미국에서는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저연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월당 사용일수 및 기상 후 5분 이내에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, 「JAMA Network Open」에 11 월 7일 게재되었다.
미국 매사추세츠 소아 종합 병원인 Stanton Glantz 씨는, 2014~2021년의 미국 청소년 담배 조사(National Youth Tobacco Surveys)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5만 1,573명(평균 연령 14.57세 남아 51.1%)를 대상으로,전자담배이나 담배 등에 대해서, 최초로 사용한 담배의 종류, 사용 개시 연령, 및 1개월당의 사용 일수(강도)를 조사했다.또한, 기상 후 5분 이내의 사용을 지표에 의존도도 분석하였다.
청소년의 전자 담배 의존
그 결과, 담배 제품 중 최초로 사용한 것이전자담배이었다고 응답한 사람은, 2014년에는 27.2%였던 것이, 2019년에는 78.3%, 2021년에는 77.0%로 증가가 보였다.이 기간 동안 2017년에는 전자담배가 담배 등을 뽑아 선두가 됐다.사용 개시 연령은, 전자 담배에서는 2014년부터 2021년에 걸쳐, 1년 연당-0.159년, 즉 1.9개월씩 저하해, 유의한 저연령화가 보였던 것에 비해(P<0.001), 담배에서는 0.017년(P=0.24), 시가에서는 0.015년(P=0.25) 등으로 유의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.강도는 전자담배에서는 2014~2018년에는 1개월당 3~5일이었지만, 2019~2020년에는 6~9일, 2021년에는 10~19일로 현저히 증가 하고 있었지만, 담배나 시가 등에서는 유의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.전자담배를 기상 후 5분 이내에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1% 전후로 추이했으나 2018년 이후 급증해 2021년에는 10.3%에 달했다.
저자들은 “임상 의사는 청소년의 전자 담배 의존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하며,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일상적인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. 동시에 맛 담배 제품 판매 를 전면 금지하는 등 정책면에서 규제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
Post time: Mar-21-2023